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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세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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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레일유통,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.. 환경개선 및 광고효과↑

에너지경제신문   | 입력 2022.10.13 07:15
코레일유통,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.. 환경개선 및 광고효과↑

▲LED 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영상 모습. 사진=코레일유통.

[부산=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]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LED 전광판인 디지털 사이니지영상 광고매체 도입을 통해 철도 역사 환경개선과 광고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. 코레일유통은 지난 8월 용산역 맞이방 기둥 3곳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 조명·래핑 광고매체를 디지털 사이니지로 교체한 바 있다.

13일 코레일유통에 의하면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로 관제센터에서 통신망을 통해 광고 내용을 제어할 수 있는 광고판으로 최근 시각적 아름다운뿐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.

용산역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둥을 중심으로 발권 등 역무업무 공간 방향을 제외한 3면을 연결해 광고효과를 높였다. 광고판 1면당 9㎡(가로 2,250mm, 세로 4,000mm) 규모로 빛반사 방지 기술을 적용했으며, 피치간격은 1.9mm로 원거리에도 바로 앞에서 보는듯한 선명한 4K 초고화질 화면을 구현한다. 또한 전체화면은 물론 2~3화면 분할과 2D부터 3D 콘텐츠까지 동시 노출을 통한 광고가 가능하다.

아울러, 기존 조명·래핑 광고매체 광고시안 교체 및 유지보수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낮추고 안전성을 확보하였다.

디지털 광고매체는 선명한 화면 및 역동적인 영상으로 밝고 활기찬 철도 역사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열차를 기다리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.

코레일유통은 용산역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KTX 역사 및 주요철도 역사에도 노후 광고매체 교체 및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.

코레일유통 광고사업처 관계자는 "디저털 광고매체 설치로 용산역 어디에서도 선명하고 정확한 광고 및 정보전달이 가능하다"며 "앞으로도 철도 역사가 갖는 특수성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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